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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속보 1] 치협 72차 정기대의원총회 ‘팡파르’
[총회속보 1] 치협 72차 정기대의원총회 ‘팡파르’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4.29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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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이 29일 The-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 내외빈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개회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최영희 의원(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을 비롯해 의협과 한의협, 약사회, 치위협, 치산협 등 보건의료 유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충규 부회장이 치과의사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강충규 부회장이 치과의사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강충규 부회장의 치과의사윤리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우종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의원 수가 기존 211명에서 여성대의원 수 증가로 220명으로 늘었음을 설명한 뒤 “오늘 총회에서 지난 한 해의 허물보다 성과를 되짚어보고, 치과계의 앞날을 계획하는 건전한 총회가 되길 기대”했다.

박태근 회장은 인사에서 “새로 출범하는 33대 집행부는 내부 갈등의 고리를 끊어내고 주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회원에 희망을 주고 국민의 존중과 신뢰를 받는 최고 지성 의료인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2025년 치협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차고 의미 있는 총회”를 강조했다.

우종윤 의장의 개회사
우종윤 의장의 개회사

서정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치과의사는 100세 장수 시대의 중요한 의료인으로서 치과 의료서비스를 위한 정책개발 등 산적한 숙제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보건소장에 치과의사 등 전문인을 추가토록 하는 등 전문가에 대한 법적 보장을 위한 입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국민과 치의계를 위해 치협과 함께 임플란트 급여 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보건소장에 치과의사도 임용하게 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음을 알린 최영희 의원도 “의료인 자율징계권과 국립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에 노력하는 박태근 집행부를 지원해 국민 구강 건강권 확보를 위해 힘을 다할 것”이라 했다.

박태근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치사(진영주 건강정책국장 대독)에서 “고령화 시대의 구강건강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며 치과의사협회가 이에 기여해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치과마취과 의사 인건비 지원, 치의학산업 경쟁력 확보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치과계와적극 소통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대상(공로상, 학술상)을 비롯해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등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협회대상 △제44회 공로상= 김세영 △제49회 학술상= 박영준

◇ 제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상욱, 박창석, 최유성, 변웅래, 김현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표창패 △서울= 염혜웅, 차가현, 신동열, 노형길, 강호덕, 양준집, 박경오, 이경선, 변석민 △부산= 박성환, 이동훈, 진현우 △대구= 김상운, 김명윤 △인천= 김광욱, 한상훈 △광주= 한동훈 △대전= 박득희 △울산= 윤현옥 △경기= 이상일, 최혜선, 김용석, 민봉기, 신일, 김주훈, 이봉기, 엄태호, 김유준 △강원= 김우택 △충북= 이한규 △충남= 구자형 △전북= 장미성 △전남= 류진 △경북= 서완종, 원병호 △경남= 최명구, 채병무 △제주= 현승돈 △군진= 김일형 △공직= 백승호, 김인선, 박정현, 강현모

◇ 감사패=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권선우

◇ 근속상 △협회= 이우정, 김용재, 윤선영, 조아라 △울산지부= 배유진 △부산지부= 유상혁 △전남지부= 강진

◇ 공로패= 인천지부 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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