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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능력 우선’ 치협 33대 집행부 조각 완성
‘젊은 능력 우선’ 치협 33대 집행부 조각 완성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5.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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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회장··· “정책원장·각 위원장은 이사회 의결 거쳐 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집행부 조각이 완성됐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9일 오후 5시 기자회견을 열고 33대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사진>.

발표에 따르면 선출직인 강충규 부회장(연세 87)이 치무·자재표준·홍보를 맡고 이민정 부회장(경희 90)이 재무·국제·공보를, 그리고 이강운 부회장(서울 92)이 법제·정보통신을 맡았다.

또 권긍록 부회장(경희 87)이 학술·수련고시, 마경화 부회장(경희 83)이 보험, 황혜경 부회장(경북 93)이 대외협력·경영정책, 홍수연 부회장(서울 93)이 공공군무·기획, 신은섭 부회장(연세 92)이 문화복지, 강현구(연세 87)·전성원(서울 90) 부회장이 지부를 담당하게 된다.

박 회장은 이번 33대 집행부 조각에 대해 “지난 보궐 집행부에선 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로 임원을 꾸렸다”며 “22명 이사 임명에 있어 대학 안배를 위해 고심했고, 선거운동보다 회무를 열심히 할 분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33대 임원은 최대한 젊고 인력풀을 넓히는 방향으로 인선했다”며 “10여 년 전 울산 회장을 하던 당시도 젊은 인재 위주로 했는데, 치과의사의 역량은 모두 출중하므로 새롭고 신선한 임원으로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박 회장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과 각종 위원장은 이사회 의결 후 발표할 것”이라며 “치협 역사상 처음으로 10일 신임 임원 워크숍을 열어 회무를 확실히 이해한 뒤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 설명하고 “워크숍은 경비 절감 차원에서 협회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태근 회장이 33대 임원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이 33대 임원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치협 33대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유= 유임)

△총무= 강정훈(단국 90, 유) △치무= 송종운(전남 98)·현종오(원광 08, 유)  △법제= 신인식(전남 96)·박찬경(전북 07) △학술= 허민석(서울 92, 유) △국제= 허봉천(단국 08) △재무= 신승모(연세 93) △공보= 한진규(전남 92, 유) △공공·군무= 김대준(단국 92) △자재·표준= 송호택(부산 96, 유) △보험= 김수진(경희 92, 유)·설유석(부산 05)  △정보통신= 정휘석(경북 10, 유) △기획= 이정호(조선 00) △대외협력= 최종기(Lyceum 94) △문화복지= 조은영(연세 95) △홍보= 황우진(원광 01)·유태영(조선 09) △수련고시= 설양조(서울 93) △경영정책= 이한주(경희 96) △정책= 정국환(강릉원주 99,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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