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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서치,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6.10 0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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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청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개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물론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서울시민 구강건강 향상에 힘써온 양천구보건소 이진숙 주무관, 구로구보건소 김명희 주무관, 서울시교육청 김미리 주무관, 서울시보건교사회 이현정 부회장을 구강보건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았다.

서치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펼쳤다. 치아그리기 이벤트에는 659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빠진 내 치아는 어디로 갔을까” 주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아그리기는 유치가 빠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다.

강현구 회장(우)이 대상 수상자인 선율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현구 회장(우)이 대상 수상자인 선율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의 영광은 서울봉화초등학교의 선율 학생에게 돌아갔다. 빠진 치아의 여정을 세세하게 그려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곽은비(서울목운초 3학년), 박채연(서울수송초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지후(서울잠일초), 윤채호(서울언북초), 김재범(서울신월초), 조용민(서울잠동초)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최하랑, 이윤서, 최지우, 위하음, 한유주, 이서진, 조여원, 김태은, 김지우, 오현서, 이다온 학생이 차지했다. 

매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퀴즈 대잔치는 3만여 명이 참여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상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정답자 중 총 690명에게 커피상품권(1만 원) 행운을 전달한다.

대상 수상작
대상 수상작

4행시 이벤트는 3,070명이 응모해 정연미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정연미 씨는 치아건강을 주제로 “‘치’아건강의 시작은, ‘아’무래도 예방이 아닐까요,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로 정기검진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정윤희 씨가 최우수상을, 한지훈, 이상훈 씨가 우수상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김진홍, 이푸름, 장선미, 이다정, 남우숙, 최효성, 김영민, 박성욱, 변현주, 박금숙 씨도 재치있는 4행시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강현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까지는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구강건강 홍보부스 운영 등 서울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공익광고를 6월 한 달간 CBS 라디오를 통해 180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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