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8일 2023년도 제1회 찾아가는 진료 봉사의 일환으로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찾아 발달장애인 대상 치과 진료 봉사를 펼쳤다<사진>.
이번 진료 봉사에는 경상회 예선혜 부회장(경산 승원치과의원장), 김세경 총무이사(포항 요하네스치과의원장)와 승원치과의원 허화자·성정순·예선지 치과위생사, 요하네스치과의원 이정원·최재은 치과위생사가 참여했으며, 경북대치과병원에서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인 김진영 공중보건의, 이송은 치과위생사가 함께했다.
진료 인원은 총 27명으로 구강검진 7건, 스케일링 20건, 레진 수복 9건이 진행됐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 전진희 지부장은 “이동식 치과 진료 버스로 직접 센터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진료 봉사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감사했다.
염도섭 경북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한 구강검진 및 구강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찾아가는 진료 봉사’는 경북회와 대구시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찾아가 이동식 진료 버스를 이용해 치과 진료 봉사를 하는 프로젝트로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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