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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부치맨' 돌아오다
유튜브 채널 '부치맨' 돌아오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6.2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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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전상민 홍보이사 부치맨으로 다시 활동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2021년부터 활동한 유튜브 채널 '부치맨'의 시즌2를 시작했다. 부치는 지난 30대 집행부에서 ‘부치맨’ 캐릭터를 앞세워 회원과 소통하며 정보 전달 창구로 활용했다.

지난 집행부에서 부치맨을 담당했던 전상민 전 법제이사의 임기가 끝나면서 시즌2에 대한 계획은 미뤄진 상태였으나 31대 집행부에서 그가 홍보이사를 맡으며 다시 한번 부치맨으로 활동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좀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실무에 도움이 될 '보험 청구'와 새로운 포맷의 '부치맨이 간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2의 첫 시작으로 구·군회 회원 모임에 방문한 부치맨이 현장에서 만난 회원들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인터뷰로 어색한 회원들의 모습은 오히려 많은 웃음을 자아냈으며, 촬영 직후 회원 사이에 부치맨 촬영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치맨을 맡은 전상민 홍보이사는 “'부치맨'이 아무래도 전문 크리에이터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보니 회원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회원이 꾸준한 애정을 보내주셔서 몹시 감사하다”며 “이렇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아마 와이프도 남편도 공감할 수 없는 치과의사의 어려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줄 수 있는 부치맨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만큼 시즌2에서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많은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치맨 시즌1은 담당 임원과 함께 산하 위원회와 맡은 일을 소개하기도 하고, 다양한 취미를 가진 회원을 초청해 취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며, 치과의사 아빠와 치대생 딸이 전해주는 '입시제도 & 사교육' 등 여러 가지 콘텐츠로 회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단순히 즐거움만이 아닌 해외 의료봉사 단체 '캄보디아의 친구들', 부산치과의사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같은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봉사 단체도 초빙해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고문 노무사가 알려주는 임금명세서, 출산&육아 휴직 등 노무 지식과 고문 변호사가 전해주는 내용증명 및 소송 관련 법률 지식 등 실무에 도움 되는 여러 정보를 전달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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