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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교수협 ‘2023년도 하계연수’ 성료
치위생학과교수협 ‘2023년도 하계연수’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7.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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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는 지난 4일 마산대 청강기념관에서 약 17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2023년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사진>.

연구과제 발표로 시작된 하계연수는 초청특강과 치위생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성미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입시를 치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고민과 함께 그래도 살아남아야 하고 발전을 거듭해야 하는 어려운 시점에 명쾌하게 정해진 답이 있을 리는 없겠지만 함께 고민해 보고 대안을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하계연수 주제와 내용을 정했다”며 “무거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치위생(학)과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 대안’에 대해 함께 준비하고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과 마산대 이학진 총장의 격려사 뒤 ㈜신흥이 후원하는 제8회 연송 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수상자인 원영순 교수(원광보건대)에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는 연세대 문소정 교수가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전문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주제로, 건양대 강경희 교수가 ‘치위생 감염관리 교육현황 및 발전 방안’ 주제로 발표했다.

본격적인 연수에서는 이영규 전문강사의 ‘행복한 은퇴를 위한 자산관리와 투자전략’을 주제로 초청특강에 이어 치위생계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첫 현안 주제로 송윤신 교수(경복대)가 ‘치위생(학)과의 입시 이대로 괜찮은가’를, 두 번째는 ‘치위생 전공학생 임상실습 의무화 운영방안’에 대해 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가 발표했다. 

세 번째 현안 주제는 김영선 교수(대구보건대)가 ‘치위생 업무 현실화를 위한 현안 과제와 직무확충 방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이선미 교수(동남보건대)가 ‘4년제 학제 일원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현안 발표 후 참석자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는 등 열띤 현안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 박정란 교수의 ‘2023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에 대한 발표와 교수협의회 경과보고 및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성미경 회장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제18대 임원진의 마지막 활동의 마무리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임원진들과 참석한 많은 교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교수협의회와 치위생학 교육현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제19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이선미 회장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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