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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HEX, 정·관·보건의료계와 ‘팡파르’
KDHEX, 정·관·보건의료계와 ‘팡파르’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7.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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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학술대회 개회식·치과위생사의 날 행사 '위대한 개막'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 대회가 15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사진>.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황윤숙 대회장과 박정란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신꽃시계 건강정책국장, 최강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완다 페도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일본치과위생사회 요시다 나오미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내빈이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
내빈이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

또 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성미경 회장, 치과병원협회 구영 회장,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수구 이사장, 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 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장, 안경사협회 신영일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함께 전시장을 둘러봤다.

전시장 투어에 이어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 치위협 협회기를 비롯해 13개 시·도회 기수단 입장과 박정란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황윤숙 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황윤숙 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어, 황윤숙 치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치과위생사 여러분이 앞으로 갖춰야 할 종합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주길 바란다"며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 유치원 구강보건교육 사업 등 성과를 설명한 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진중하면서도 힘찬 걸음으로 치과위생사가 국민에게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제시했다.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자들이 신꽃시계 국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자들이 신꽃시계 국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신꽃시계 국장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 뒤 "이번 학술대회로 치과위생사 여러분의 건강한 논의와 고민이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힘을 보탰으며, 최강욱 의원도 "직능 본부와 함께 국민 구강건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여러분의 현안 청취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축사에 이어 구강보건향상과 협회발전에 공헌한 치과위생사 회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시상됐다. 올해 장관 표창은 김현순 부장(전주사람사랑치과)·윤정은 실장(하나부부치과의원)·주금미 부원장(미서울치과)이 수상했다.

행렬을 이룬 치과위생사 회원들.
행렬을 이룬 치과위생사 회원들.

제20회 청목봉사상은 최근 교수(신성대 치위생학과)이 수상했다. 청목봉사상은 치위협 제3대 회장을 역임한 한재희 고문의 기금으로 만들어진 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한 회원에게 시상된다.

김숙향 고문의 기금으로 수여하는 제6회 선재공로대상은 권양옥 계장(부산 사하구청)이, 치과위생사의 학술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23회 학술대상은 강현경 교수(신라대 치위생학과)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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