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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 Korea, 법인화로 기부단체 추진
ICD Korea, 법인화로 기부단체 추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8.1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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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워크숍 열고 발전방안 논의··· 특별 공연으로 화합도

ICD Korea(회장 이재천)는 12일 오후 6시 세빛 둥둥섬 레스토랑에서 2023 워크숍을 열어 학술과 회원 관리·문화·재정관리·국제교류 등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게임과 특별 공연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먼저 학술 파트에서는 월례 학술집담회에 인문 사회 분야의 저명한 연자와 내부 연자를 계속 초빙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COEX에서 개최 예정인 ICD 국제본부 회의(International Council Meeting) 준비에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ICD 현 부회장)가 전면적 협찬을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에서는 한국과 일본, 대만이 공동으로 신입회원 인증식을 거행할 예정이어서 ICD Korea가 세계적으로 위상을 세우고 있다.

재무 분야 토론에서는 ICD Korea를 법인화해 기부단체를 만드는 방안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며, 향후 TF를 만들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논의에서 “미국 ICD는 법인화가 되어 있고 기부단체로도 등록되어 있음에 따라 Henry Shein이라는 회사에서 ICD 본부에 현물 포함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재천 회장은 “일부 뜻있는 회원이나 기업에서 기부하고자 하나 그 고귀한 뜻을 받들 시스템인 기부단체 법인화가 현재 되어 있지 않다”며 “논의에만 그쳤던 ICD 기부단체 법인화를 본격적으로 실현하려 한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국제교류 분야는 외국 ICD 행사에 우리나라 회원이 활발하게 방문하고, 우리나라 행사에도 외국 치과의사를 적극 초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11월 행사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외국 치과의사들이 방문하는 만큼, 이 기회에 더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만들기로 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미국 ICD 회원인 김필성 선생이 현지 동향을 전해 주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심영옥 회원이 독창 공연을 펼치면서 프로 성악가 수준의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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