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2:26 (토)
조선치대 50주년 행사 조직위 출범
조선치대 50주년 행사 조직위 출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8.2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종윤 위원장-민정범·최치원 부위원장 체제로 내년 10월 행사 준비
(앞줄 왼쪽부터) 나경선 여성회장, 최치원 총동창회장, 우종윤 조직위원장, 민정범 학장을 비롯한 조직위원이 출범식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나경선 여성회장, 최치원 총동창회장, 우종윤 조직위원장, 민정범 학장을 비롯한 조직위원이 출범식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조선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우종윤)가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조직위 출범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했다.

1973년 12월 23일 개교해 1974년 제1회 신입생을 모집한 조선치대는 2024년 개교 50주년을 맞으면서 내년 10월 기념행사를 준비할 조직위 구성을 마쳤다. 조직위원장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우종윤 동문(1회)이, 부조직위원장에는 조선치대 민정범 학장(19회)과 조선치대 최치원 총동창회장(10회)이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선출돼 내년 50주년 기념행사를 진두지휘한다.

또 실무를 담당할 조직위원으로는 4 본부장, 7팀 체제로 50여 명의 조직위원이 구성돼 각자 역할을 분담해 내년 10월 단일 치과대학 행사로서는 최대 규모, 최고의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세부 일정도 공개됐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내년 10월 5일 광주 모교에서 개최하고, 10월 12, 13일 양일간에 걸쳐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치호인 3,528명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 간의 긴밀한 소통 및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조선치대 총동창회에서 계약한 카카오 채널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우종윤 위원장(중)과 민정범(우)·최치원 부위원장이 손가락으로 50주년을 표시하고 있다
우종윤 위원장(중)과 민정범(우)·최치원 부위원장이 손가락으로 50주년을 표시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날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치호인! 지역사회 선도 치과대학의 위상에 맞는 ‘지역 보은!’, 대한민국 거버넌스 치과대학의 위상에 맞는 ‘국가 보은!’을 외치며 성공적인 행사를 다짐했다.

조직위는 또 다른 미래 50년 비전을 설계하게 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조선치대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비전선포식도 거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이날 출범사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3,528명 동문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치호인으로서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조선치대가 될 것”이라며 동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치르면서 다양한 모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치과계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