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52 (토)
심미 학술대회서 ‘답’ 찾는다
심미 학술대회서 ‘답’ 찾는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9.04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 설문으로 26개 질문 선정, 학술대회 전에 비디오 렉쳐로 제공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 36주년 정기학술대회가 11월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남) 401, 402호에서 'The Answer'를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36주년 정기학술대회 기획을 시작한 심미학회는 하나의 특정 과가 아니라 임상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학회의 특징을 살리고자 했다는 학회는 “임상에서 생길 수 있는 작거나 큰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드리기 위해 ‘THE ANSWER’를 대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특히 지난 5월 회원 설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수집하고, 그 가운데 26개의 질문을 선정하여 학술대회 시작 전 1주일 동안(11월 5일부터 11일까지) 비디오 렉쳐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플란트와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자들이 사전녹화를 통해 각각의 질문에 15분간 답을 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토록 한다는 것.

메인 강연은 11월 12일 코엑스 401호에서 개최되며 9명의 연자가 궁금증 해소를 위해 나선다. 우선 9시부터 이창훈 원장과 라성호 원장이 전치부 Diastema와 근관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이근용 원장과 배정인 원장이 CT graft와 디지털 강의를 이어간다.

Preparation과 Provisional restoration 제작과정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이원방송을 통한 라이브 세션을 정찬권 원장이 맡고, 강의장에서 청중들은 이승규 원장의 진행으로 현장감 있게 보도록 했다.

또한 심미학회와 오랫동안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일본심미치과학회 Kazuyo Jamamoto 회장의 강연에 이어 임플란트 분야의 궁금증을 박창주 교수가 해결해 준다.

마지막 세션에서 지르코니아와 관련된 김성훈 원장의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내용과 Iowa대학 보철과 조석환 교수가 보철적 관점에서 심미영역에 대한 명강의를 진행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청곡상 시상은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의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최종 3명의 전공의에게 큰 학회장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주고 현장 심사를 통해 학회 종료 후 시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모두에게 기회가 있는 포스터 세션은 출력 없이 PDF로 제출하는 e-Poster 방식으로 펼쳐져 작년에 이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