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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광주 첫 디지털 포럼 대성황
오스템, 광주 첫 디지털 포럼 대성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9.20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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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도 높은 6人 전문 강연에 150여 명 참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지난 3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오스템 디지털 포럼이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광주에서 처음 개최한 디지털 포럼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가이드 수술(원가이드), 투명교정, 덴처 제작 등 임상 케이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개원가의 디지털 장비 관심이 집중되면서 참가자도 15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광주시치과의사회 홍성수 부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치과계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환자의 등록부터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환자치료 및 수납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로 처리하고 있다"며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을 주제로 지역 회원에게 많은 정보 전달을 위해 기획한 포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광주디지털포럼은 치과계 디지털시대 진입에 맞춰 △조선치대 송주현 교수 △압구정오라클치과 이종국 원장 △효치과 박정철 원장 △강일예스치과 이윤형 원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박지만 교수 △오승환힐링치과 오승환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적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먼저 송주현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 계획의 수립'을 주제로 강의했다. 송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더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보다 간단하고 쉽게 진단 및 치료 계획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치과계 디지털화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섹션에서 이종국 원장은 투명교정을 집중적으로 부각해 강연했다. '투명교정 첫걸음 : case selection guideline'을 주제로 투명교정을 통해 효과적 개선이 가능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관심도를 높였다.

박정철 원장과 이윤형 원장은 '원가이드를 바라보는 2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라 수술 및 디지털 작업흐름 관점에서 원가이드 시스템의 유용성과 사용 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Surgical templete 제작 방법과 제작 시 오차 발생 이유,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가이드 수술 시 유용한 수술적 Tip 등 폭넓은 강연이 이어졌다.

박지만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 다양한 디지털 기술 잘 활용하기'를 주제로 치과계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플란트 계획과 식립, 환자 맞춤형 골이식, 그리고 디지털 수복물 제작을 포함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다양한 내용을 다뤄 참가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오승환 원장은 ‘All on X’ Full arch 보철에 대한 경험을 정리해 소개하면서 이를 디지털 기법으로 사용해 제작했을 때의 장점과 테크닉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개원가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큰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당사의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추세"라며 "다른 지역에서도 양질의 강의와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아 디지털 포럼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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