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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 Korea, 국제본부 이사회·국제 신입 회원 인증식
ICD Korea, 국제본부 이사회·국제 신입 회원 인증식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9.25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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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5일 코엑스, 한국·일본·대만 Joint Convocation에 주목

ICD Korea(회장 이재천)가 오는 11월 3~5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ICD 국제본부 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와 국제 신입 회원 인증식(Joint Convocation)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D Korea는 20일 오후 7시 방배역 인근 모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사진>. ICD Korea가 주최하는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 & Joint Convocation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 ICD는 어떤 모임인가.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ICD)는 1920년 Dr. Okumura와 Dr. Ottofy 선생이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담아 치과계뿐만 아니라 세상을 밝게 리드하자는 뜻으로 만들었다. 올해로 103년이 됐고, 현재 139개국에 1만2,000여 명의 회원을 가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치과계 리더 모임이다.

우리 ICD Korea는 11번째 section으로 1986년 11월 고 지헌택 박사 주도로 창립돼 현재 170여 명의 회원이 ‘존중, 사랑, 헌신’을 모토로 각계에서 봉사하고 있다. 매달 인문학 강연자를 초빙해서 리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월례 학술집담회를 하고, 5월에 신입 회원 인증식 및 총회, 12월에 송년회 겸 인증식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회원간 교류 및 해외 다른 국가 section을 방문 또는 초청해서 갖는 국제교류, 그리고 각종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ICD 입회는 뛰어난 학문적 업적 및 봉사와 헌신으로 사회를 밝게 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오른쪽부터) 장호열 국제회장, 이재천 회장, 김응호 조직위원장, 이정우 전 인천회장이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장호열 국제회장, 이재천 회장, 김응호 조직위원장, 이정우 전 인천회장이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 이번에 국제본부 회의와 국제 신입 회원 인증식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계기는.

“치과계에도 여러 치과의사 단체들이 있는데, ICD Korea는 치과의사의 사회적인 품위와 품격을 높이는 노력을 많이 한다. 사회적인 위상을 높여야 봉사활동도 대중에게 인정을 받게 되니까. 또 학술이나 봉사활동은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자극받고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 네트워킹을 위해 지난 2020년에 ICD 100주년 기념행사를 일본 나고야에서 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그때 못 한 네트워킹을 이번에 하자는 뜻이 있다.

한마디로 우리는 ICD 펠로우라는 데에 대한 자존심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 내에서 스스로 격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 주요 행사 일정 소개를 부탁드린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이고, 장소는 COEX Conference center와 COEX Intercontinental Hotel이다. 3일 금요일에 코엑스 304호에서 첫 미팅을 하고, 그날 저녁에 웰컴 디너가 펼쳐진다. 4일 오전부터 코엑스 301호에서 회의를 한 다음 코엑스 인터콘티네탈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신입 회원 인증식과 ICD Korea 총회를 한다.

특히 ICD Korea는 이번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한국과 일본, 대만 공동 신입 회원 인증식을 4일 거행하면서 세계적인 위상을 확고히 세우게 된다.

5일에는 페어 디너를 하는데, 이번 행사에서 네오바이오텍 회장인 허영구 ICD Korea 부회장께서 단독 후원을 해주신다. 그래서 일요일 디너는 원주 네오 본사에서 외국 손님을 모두 모시고 성대하게 할 계획이다.

또 외국 손님들이 원하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또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과 제주도 여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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