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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기관지 ‘치과신문’ 창간 30주년 맞아
서치 기관지 ‘치과신문’ 창간 30주년 맞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9.25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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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프레스센터서 기념식 열고 의미 되새겨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기관지 치과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서치는 21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기념식을 열어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치과계 귀빈과 치과신문 초대 발행인인 서치 제29대 안박 회장을 비롯해 31대 신영순·32대 이수구·33대 김성옥·34대 최남섭·35대 정철민·36대 권태호·37대 이상복·38대 김민겸 회장 등 역대 발행인이 참석해 30주년을 축하했다.

강현구 발행인이 인사하고 있다.
강현구 발행인이 인사하고 있다.

강현구 39대 발행인은 기념사에서 “지난 1월에 1,000호 기념식을 했는데 오늘 또 30주년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며 “1958년에 소식지 형태로 시작한 치과신문이 1993년 안박 회장 시절에 '서치뉴스'로 창간됐고, 이어 이수구 회장 당시에 전국 치과인에게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강 발행인은 이어 “편집인과 집필진을 비롯한 치과신문 구성원 모두가 지키고자 했던 창간 정신을 저 또한 이어가겠다”며 “지난 30년 애정을 가지고 치과신문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치과신문이 치과계의 올바른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역대 발행인과 내빈이 떡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역대 발행인과 내빈이 떡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의 축사(신은섭 부회장 대독)에 이어 안박 초대 발행인이 치과신문 창간호를 편집국에 전달했고, 35대 정철민 발행인부터 38대 김민겸 발행인까지의 발행인과 편집인, 즐거운 치과 생활 편집인 등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치과신문은 10년 전인 20주년 기념식에서도 창간 당시 집행부였던 29대 안박 발행인부터 34대 최남섭 발행인까지 편집인과 자문위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바 있다.

안박 초대 발행인이 치과신문 식구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박 초대 발행인이 치과신문 식구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이날 치과신문 편집국에서 22년 동안 좋은 신문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최학주 편집장과 김영희 팀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 하객들은 건배 속에 치과신문 창간 30주년을 거듭 축하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덕담을 하며 만찬을 함께 나눴다.

건배하는 내빈들.
건배하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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