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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9.27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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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서울대 공동 진행,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의료이용 변화양상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1일 세계적인 SCI 학술지 ‘The Lancet Regional Health’에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에 의한 한국의 의료이용 영향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건보공단-세계은행(WB)-서울대가 공동 진행한 성과물로 논문명은 ‘The Road to Recovery: Impact of COVID-19 on Healthcare Utilization in South Korea in 2016-2022 using an Interrupted Time-Series Analysis(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wpc/article/PIIS2666-6065(23)00222-5/fulltext).

란셋 지역 보건지는 세계 최고의 의학저널인 The Lancet의 자매지로 2020년에 창간된 SCI 등재학술지이며, 최근 5년간 impact factor 8.56으로 공중보건 및 직업환경 분야 등재학술지 608개 중 23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전문학술지이다. 

공단 측은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학회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보건의료서비스 변화양상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대한 공신력을 얻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전국민 건강보장제도는 글로벌 보건 위기 시에도 의료이용 접근성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찾아내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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