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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에 무료 진료 봉사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에 무료 진료 봉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0.1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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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네 번째···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46명 대상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펼쳤다<사진>.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지난 5월, 6월 그리고 9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7명이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검진 외에도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 구강건강에 힘을 보탰다. 또,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치주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봉사단에 합류해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장 서덕규 교수(치과보존과)의 진료 모습.
봉사단장 서덕규 교수(치과보존과)의 진료 모습.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총 46명의 어르신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장으로 참석한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는 “진료실 밖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움을 드리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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