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의 김성훈·김동우 원장이 긴 기간 동안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5~27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성훈(목포예치과의원)·김동우(미치과의원) 원장은 그동안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에 긴 기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교정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교정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 사업이다. 올해까지 1,758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청소년 101명에게 사업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김성훈 원장은 “그저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 참여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미 많은 분이 참여하고 있어서 그분들을 따라 했을 뿐”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우 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바른이봉사회와 관계자들과 불편함을 감수하며 치료 과정을 잘 견뎌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승학 회장은 “우리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치아교정지원사업에 긴 기간 동안 참여해주신 두 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하시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 청소년에게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