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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제31회 학술대회 기대감↑
KORI 제31회 학술대회 기대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0.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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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인천서 개막, 5일까지 사전등록 접수
Dr. James L. Vaden, 12년 만에 다시 한국 찾아 강연
Dr. Vaden
Dr. Vaden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 제31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Tweed-Merrifield 교정철학을 계승하는 현역 최고 대가 Dr. James L. Vaden이 연자로 초청됐다. 연자는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의 Director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Tweed Study Course의 Director와 University of Tennessee 교정과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Dr. Vaden은 1941년에 Dr. Tweed가 창설한 Tweed Study Course를 Dr. Merrifield와 현재의 명예 디렉터인 Dr. Klontz에 이어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Graber 교정학 교과서 등에 Tweed-Merrifield의 교정철학을 저술하는 정통 트위드 학자이다. 이뿐만 아니라, Vertical dimension과 Long term stability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한 매우 영향력 있는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따라서 강연회 오전에 진행되는 △ClassⅡ correction-High angle vs Low angle과 △Long term stability 강의는 논문으로 접했던 연구 내용을 저자에게 상세히 듣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는 오후에 진행되는 △Diagnosis-faces first 강의에서 ‘facial balance와 harmony’를 추구하는 Tweed-Merrifield 교정 진단 방법을 알리고 △Mystery cases에서는 정상적인 치료 계획으로 치료되지 않는 유형의 부정교합을 제시한다.

아울러, 이러한 부정교합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치료 계획을 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의 후에는 연자와 참가자의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KORI 관계자는 “지난 2011년의 KORI 제35차 초청강연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교정학 대가의 연구업적을 직접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KORI 회원 외에도 Tweed-Merrifield 교정철학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11월 5일까지이며, 사전등록비는 회원이나 수련의 12만 원, 비회원은 15만 원, 외국인 참가자는 100달러(US)로 책정되어 있다. 사전등록 기간이 끝난 11월 6일부터는 모든 참가 등록비가 18만 원으로 적용된다.

강연회에 대한 신청 문의는 사무국(02-741-7493, 4)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학술대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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