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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미팅에 현장 1천, 온라인 11만여 명 참여
오스템 미팅에 현장 1천, 온라인 11만여 명 참여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11.2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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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국어 동시통역, 세계 치과인 국제학술향연으로 자리매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18, 19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을 대주제로 '2023 오스템 미팅 서울'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오스템 미팅에는 해외법인에서 100여 명의 치과의사와 관계자가 참가해 국내외에서 양일간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진행됐다.

‘2023 오스템 미팅 서울'은 모든 강연과 학술행사가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으며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해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치과인이 모여 학술적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오스템 측은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는 첫날 3만4,136명이, 둘째 날 7만6,606이, 그리고 라이브쇼에 5,455명이 참여해 모두 11만6,197명의 세계인이 오스템 미팅에 함께했다고 집계했다.

오스템 미팅 첫날인 18일에는 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렸다. 본행사인 19일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해 교정세미나, 개원세미나, 치과기공사 세미나, 치기공(학)과 학생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9인의 연자가 대강당에서 강연했다. △e좋은치과 손영휘 원장의 'Clinical Availability of Short Implant: Rescue Implant? Regular Implant?'를 시작으로 △남상 치과 김기성 원장 'The logic of short implant' △단국대 세종병원 박성민 교수 'Narrow implant: An alternative option for narrow ridge' △경희치대 배아란 교수 'Narrow implant : Prosthodontic consideration & Longevity'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스템 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두 차례 라이브 서저리에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가 ‘When OneGuide Met Narrows & Shorts’,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MS Implant and OneGuide’를 주제로 각각 집도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치과계 최초로 선보인 양방향 유통플랫폼 라이브쇼가 오스템 미팅에 맞춰 19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특집 방송에서는 ‘여행양치키트X뷰센S’와 Geistlich사의 ‘Bio-Oss’를 합리적으로 선보여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날 여행양치키트 특별 구성 판매 방송에서는 기존 온라인 가격 대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했으며, 뷰센S 역시 최대 2만400원 상당의 증정품을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

Geistlich사의 Bio-Oss도 파격 구성으로 판매했다. 특히 Bio-Oss와 A-Oss를 묶음 구성으로 판매해 기존가 대비 최대 할인율이 29%에 달해 참여도가 높았다.

최규옥 회장이 특강하고 있다.
최규옥 회장이 특강하고 있다.

최규옥 회장은 ‘치과 인테리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가진 특강에서 “지금까지 50평 정도의 치과 인테리어를 할 때 약 5주, 35일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오스템은 일주일 만에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 짓는 원위크(OneWeek) 프로젝트를 적용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최 회장은 일주일 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사전 제작(공사)을 통해 현장 공사를 최소로 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라며 “외부에서 제품을 만들어 현장에서는 적용만 시키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공사 소음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오스템 인테리어의 또 하나의 특징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오스템 인테리어는 8월까지 1,000개소를 돌파했고, 2024년에는 420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5개국(미국, 중국, 폴란드, 말레이시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도 해낼 것”이라 밝히고 “빠른 인테리어 시공으로 진료 공백을 줄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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