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국내 조직공학·재생의학의 발전과 산학협력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윤정호 교수는 오랜 기간 성체줄기세포 및 치주조직재생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논문과 특허를 발표해 왔으며, 임플란트와 골재생 생체재료 개발 및 임상 평가와 관련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통한 산학 협동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해당 기술과 재료의 임상 적용을 위한 전임상, 임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치과 임상 기술 도입과 이의 상용화에 기여해 왔다.

윤 교수는 현재도 한국연구재단 지원 연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치주 및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된 조직공학적 조직재생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윤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치과 임상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임상 치료법을 발굴해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 말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