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교수가 미얀마 보건부 장관의 초청으로 지난 11월 21일 미얀마 행정수도 네피도에 있는 장관실에서 만나 미얀마 치의학 발전을 위한 협력의 뜻을 나눴다<사진>.
현재 이승표 교수는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성과에 대해 미얀마 보건부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든 으로 미얀마 보건부 장관과 차관, 주요 국장이 참석했다.
Thet Khaing Win 보건부 장관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미얀마 치의학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이승표 교수의 성과를 치하했다. 특히, 스마트임상전단계실습실 및 학생 중심 디지털치료실을 통한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소개와 발전 기반 구축에 대한 노력에 대해 보건부 장관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승표 교수는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미얀마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요청했고,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에서 치의학 발전을 위한 자체 예산을 구성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꾸준한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접견은 양국 간의 치의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미얀마 치의학의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접견 이후, 보건부 차관과 국장 일행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의 협력대학인 만달레이 치의학대학원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실습실 등의 시설을 시찰했으며, 협력을 통해 향상된 만달레이 치의학대학원의 역량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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