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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임상강연회·정기총회 성료
연세 임상강연회·정기총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2.20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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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치과의사, 이것만은 알아둡시다’ 주제로 열공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100세 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7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 다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급작스러운 한파에도 연세치대 동문을 포함한 4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기준 학장은 “연세 치의학 교육원이 1993년도에 개설되어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외국 치과의사를 포함하는 보수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미 전 세계 40개국 치과의사를 상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영문 명칭을 Yonsei International dental academy로 개정하게 되었다”며 새로 제작한 현판을 공개했다.

이기준 학장(오른쪽 2번째) 등이 연세치의학교육원 새 현판을 소개하고 있다.
이기준 학장(오른쪽 2번째) 등이 연세치의학교육원 새 현판을 소개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먼저 김준혁 교수가 ‘돌봄 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차재국 교수의 ‘고령 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 Tips and Trick’, 김창성 교수의 ‘치주~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 정주령 교수의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 교정’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강정민 교수의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할 때!’, 이현종 교수의 ‘내 임상 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 채득 전략’, 김도현 교수의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의 강의가 이어졌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자랑스런 연아인상 공로 장재완·교육 김희진 동문, 공로패 김선용·허영렬 동문이 이정욱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자랑스런 연아인상 공로 장재완·교육 김희진 동문, 공로패 김선용·허영렬 동문이 이정욱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연회가 끝나고 동문회 제50차 정기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정세용(8회) 의장은 국내외 위상을 올려준 이기준 학장 이하 대학 측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이정욱 회장과 임원에게 졸업 50주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자랑스런 연아인상의 공로 부문은 장재완 동문(15회)이, 교육 부문은 김희진 동문(18회)이 수상했다. 또, 공로패는 김선용 동문(15회)과 허영렬 동문(22회)이 수상했고, 모범단체상은 활발하게 참여하며 의무를 솔선수범하는 연세치대 동문회 15기 동문 일동에게 돌아갔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임상강연회에 강의해주신 7명의 연자에게 감사드리며, 동문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잘 치러진 이번 임상강연회처럼 내년 동문회 50주년 관련 행사에도 동문 선후배님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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