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신동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은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노인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치위협이 올해 신동근 국회의원, 인천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한 '인천 서구 노인 구강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노인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인천 서구에서 진행한 노인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의 도입과 지역 확대, 정책 제언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단국대 치위생학과 장종화 교수가 '노인 구강 관리 사업 도입의 필요성- 인천 서구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기반으로'를 주제로, 마산대 치위생과 성미경 교수가 '노인 구강 건강사업 도입을 위한 실습 메뉴얼 개발(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송종운 치무이사,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성근 명예회장, 인천 서구 보건소 허재순 건강증진과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이 나서며, 좌장은 치위협 한지형 부회장이 맡는다. 일반 참가자 등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끝으로 공청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황윤숙 회장은 “공청회에서는 사업과 관련한 정부 부처, 유관단체, 사업참여 주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은 물론 앞으로 노인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노인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는 치과위생사는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온라인(https://forms.gle/8ZqAAYNyNAlaCeEJ6)으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치위협(02-2236-091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