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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에어피트미 20일 MOU, ISDH 2024 등 협력
치위협-에어피트미 20일 MOU, ISDH 2024 등 협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12.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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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공기 위생·감염 관리 관련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도모
(왼쪽부터) 치위협 이연경 대외협력이사·박정란 부회장·황윤숙 회장, 에어피트미 김태엽 대표·김영성 연구소장·기정훈 감사.
(왼쪽부터) 치위협 이연경 대외협력이사·박정란 부회장·황윤숙 회장, 에어피트미 김태엽 대표·김영성 연구소장·기정훈 감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와 치과 공기 위생·방역 관리 솔루션 전문 업체인 에어피트미(대표 김태엽)가 지난 20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치과 진료 환경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 공기 위생 감염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ISDH 2024(국제치위생심포지엄)을 비롯한 국내·외 학술대회, 전시회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피트미의 주력 분야인 안면보호구 및 호흡보호구와 방역 관리 시스팀를 활용한 치과 공기 위생 감염 관리 관련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 및 국민 구강건강증진 사업과 이를 위한 포럼, 개발 협조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에어피트미에서는 김태엽 대표, 김영성 연구소장, 기정훈 감사가 함께했다.

황윤숙 회장은 이날 협약에 앞서 “보건복지부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도 감염 관련 전문치과위생사 양성 및 도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감염과 위생에 대한 전문 역량과 중요성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해당 분야 전문기업인 에어피트미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 공기 위생 감염 관리를 통한 안전한 치과 진료 환경 조성도 필요하기에, 오늘 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ISDH 2024를 비롯한 여러 부분에서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엽 대표는 “올해 치위협 학술대회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가능성을 봤고, 협약이라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 협회와 함께하면서 어려웠던 문제를 조금씩 풀어나가는 느낌이 든다. 치과위생사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임상 환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내년 ISDH를 통해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치위협과 에어피트미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업무 교류에 나서며, 이를 통해 치과 공기 위생 감염 관리에 대한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포럼 및 공동 연구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치위협이 주관하는 국내·외 학술대회와 세미나 및 전시회 등의 개최 과정에서도 함께하게 되며, 내년 치위협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ISDH 2024에 참가하고 관련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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