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 곽재영 신임회장이 지난 11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취임했다<사진>. 신임 곽 회장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을 역임했고, 보철학회 학술이사와 총무이사, 차기 회장 등 다양한 요직을 수행했다.
곽재영 회장은 13명의 고문과 함께 안승근(전북치대)·박상원(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감사, 이청희 대의원 의장(경북치대), 오상천 대의원 부의장(원광치대)의 의견들을 잘 경청하고, 향후 2년 동안 김성균 차기 회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형섭(경희치대)·김선재(연세치대) 부회장, 이규복 총무이사(경북치대), 박지만 학술이사(서울대 치대원), 백상현 재무이사(에스플란트치과병원) 등 33대 집행부와 함께 학회를 책임감 있게 꾸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치과보철학 분야의 동향과 학회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문의 시대와 학생 교육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술 프로그램과 연구과제를 활발히 준비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보철학회 회원의 많은 참여와 그에 따른 만족도 개선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계층의 치과의사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고민하고 이를 보완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까지 진행해온 온라인교육원과 온라인 학술대회 플랫폼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연자 초빙 등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회원의 임상 업그레이드의 채널이 되도록 하며, 해외 학술단체들과의 학술적인 교류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1세기의 대한치과보철학회가 발전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여 학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 제33대 임원 임기는 2023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