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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소모임 강화로 결속 다진다”
“열치, 소모임 강화로 결속 다진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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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기이사회···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마련, 총회 상정키로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가 2024년 새해에도 국내외 진료 봉사와 장학금 지급 및 총회 등 각종 회의 개최와 함께 진료소별 모임 강화 등으로 결속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열치는 9일 오후 7시 신흥 회의실에서 1월 정기이사회를 열어 새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한 뒤 이를 2월 17일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사진>.

이사회는 2024년 주요 사업예산으로 △의료봉사 1억7,040만 원과 △자원봉사자 워크숍 등 총무 분야 8,480만 원 등 모두 2억8,976만 원을 편성하고, 이를 2월 17일 개최되는 제25차 정기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이사회는 2024년 주요 행사 일정을 심의해 △정기총회(2월 17일) 및 감사(1월 13일)와 함께 △봉사자 단합 산행 모임(4월 28일) △봉사자 문화행사(6~8월 중) △운영위 추계 워크숍(10월 19~20일) △송년회(12월 7일) 일정 등을 잠정 결정했다. 아울러, 진료소별 진료 일정과 행사계획을 확인토록 했다.

이사회는 이날 사업·예산안 심의에 앞선 토의에서 제34차 해외 진료 봉사를 오는 2월 9~11일 필리핀 판디지역에서 펼치기로 하고, 봉사 참가자로 송덕한·채규삼·기세호 원장과 안상임·최선영·박미영 봉사자, 이용기 소장 등 7명을 확정했다.

또한 삼육보건대 3학년 주세영·서지원·신아영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승인하고, 25차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5차 정기총회에서는 기세호 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주어지는 것을 비롯, 다시서기센터 김성욱 원장이 봉사대상을 수상하며, 봉사상은 다시서기센터 유수정·박소희·김소영 봉사자, 강감찬사회복지관 김태린 봉사자, 삼육보건대 김은경 학생에게 돌아간다.

채규삼 회장은 모두 인사에서 “열치 회장을 맡은 지 2년째가 되면서 지난 1년 동안 해온 것 못지않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면서 “제가 이사회 나온 게 10년 정도 되는데, 이사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채 회장은 이어 “장학위원회나 공보위원회 등 소모임을 활성화해 회원과 봉사자의 구심점을 강화하고, 진료소별 모임도 활성화해 결속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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