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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시작
대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시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1.2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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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유치추진단 회의 열고 협력방안 등 모색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대구시와 함께 1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박세호 대구회장과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이규복 경북대치과대학 부학장,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단장인 박세호 회장과 정장수 부시장의 인사로 시작된 회의는 이원혁 대구 유치위원장이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박세호 회장
박세호 회장

이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향후 추진방안으로 대구시에서 권건 의료사업과장을 주재로 실무 TF팀을 구성하고, 여론 형성을 위해 언론매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박세호 회장은 “대구시치과의사회에서 2014년 3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지 근 10여 년 만에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통과됐다”며 “이제는 다 같이 유치 활동에 힘을 모을 때다. 대구회는 심포지엄 개최와 더불어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이 실무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반드시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박광범 대표와 심기봉 대표는 내년 2025년도에 당사에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대구에서 개최하도록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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