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52 (토)
네오, 경동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운영
네오, 경동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운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2.02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현장실습, 현장 전문가 진로 코칭으로 만족도 높아
네오 군포 디지털기술센터 현장실습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 군포 디지털기술센터 현장실습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지난해 12월 경동대학과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네오-경동대는 기업과 대학의 상호발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사회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8일 네오의 군포 디지털기술센터에서 경동대 융합전공교육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체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현장실습은 △구강스캐너 △CAD 프로그램 활용 디자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치료 △CAM 프로그램을 이용한 Zirconia Milling & 3D Printing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경동대 임용운 교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산학 현장형 모델로 자리 잡는 것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또 1월 26일에는 경동대 메디컬 캠퍼스에서 인허가, 임플란트R&D, 글로벌마케팅, HR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현장 전문가 진로 지원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의미와 연구원의 역량 △인허가 업무 진로 개발을 위한 비전 △ 네오바이오텍 소개와 부서별 역할 안내, 진로 탐색을 위한 가이드 △덴탈 업계의 마케팅과 영업활동의 이해 등 4개 영역을 주제로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했다. 

방학 중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강의를 경청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진로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고 자신의 비전을 세워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강 강사로 참여한 네오 직원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오 관계자는 경동대와의 지속적인 산학협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 지역 활성화라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