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52 (토)
양병은 한림대 임치원장 복지부 장관상
양병은 한림대 임치원장 복지부 장관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2.04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병은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사진>이 2023년 12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신의료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업무를 펼쳐왔으며, 다양한 의학 연구에 참여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했고,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평가로 국민건강과 정책에 공로가 인정됐다.

양 교수는 2019년부터 ‘구강악안면수술을 위한 인공지능기반의 증강현실수술시스템개발’ 프로젝트에서 공동주관책임자로 참여해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영구자석 정위기 기반 치과 임플란트 로봇수술시스템개발' 등의 프로젝트에도 핵심적으로 참여해 의료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2020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융복합소재기반 차세대 치과 골재생 및 디지털 턱얼굴 수술 임상지원'에 참여, 의료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장 및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양 교수는 그의 연구 분야인 환자맞춤형 수술치료, 디지털트윈, 디지털 수술, 의료인공지능, 3D 프린팅을 이용한 안면수술 등에서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이를 토대로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하며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치과소분과 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보험이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기획이사 등의 활동으로, 행정 및 학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관상 수상에 대해 양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대단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의료기술 발전과 환자 건강 향상 및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