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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연맹회의 지원 근거는”
“아·태연맹회의 지원 근거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2.29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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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총회서 감사 총평 지적··· 새 감사 선거, 요건 못 갖춰 난항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가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24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 1호 안건인 정관개정에선 집행부 임기 시종일을 명확하게 하고 총회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 정관 17조(임기) 부분의 “△4항 집행부 임기 시작은 4월 1일로 한다 △5항 임시대의원총회를 거쳐 보궐로 선출된 집행부는 선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기를 시작하여야 한다”를 신설했으며, 정관 24조1항의 “대의원총회 소집 시기를 기존 매년 1회(2월중)”에서 “매년 1회(3월 중)”으로 변경했다.

변태희 의장(중)이 유광식(우)김기수 부의장과 총회를 이끌고 있다.
변태희 의장(중)이 유광식(우)·김기수 부의장과 총회를 이끌고 있다.

이어진 감사 총평에서 서정준 감사는 △KDTEX와 병행된 아시아·태평양 연맹 회의에서 예산을 뛰어넘는 큰 지원금이 지출된 점과 △고질적인 회비수납률 저조로 시도지부와 협조가 필요한 점 등을 지적했다.

서 감사는 이어 △한국 표준산업 분류 코드가 치과기공물제조업(27192) 단독코드로 분류돼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점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선안 공청회에 회원 참여를 높여 대외 관심을 유도한 점 △정부와 꾸준한 교섭으로 복지부에서 치협에 치과의료기관 내 치과기공실 운영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 점 등의 내용은 좋은 성과라고 밝혔다.

대의원들이 질의하고 있다.
대의원들이 질의하고 있다.

감사 임기 종료에 따른 선거에서 대의원들은 “정관은 지부회 대표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배수 추천을 하도록 함에도 3명만 추천됐다”며 항의했으나 공천위 추천을 그대로 받을지 여부 표결을 거쳐 최정필(수석, 대전)·서정준(전북)·최석봉(광주) 대의원을 선출했다.

총회는 이어 올해 사업에 회원체육대회(6,000만 원)와 상조 사업 활성화(4,000만 원), 경영자회 지원(2,000만 원) 등의 사업을 포함하고, 예산은 지난해보다 2억3,000여만 원이 적은 18억3,500여만 원으로 확정했다.

시·도회 상정 안건은 △부산회의 기공업무 종사자(활동 회원)는 회비납부를 원칙으로 하는 건과 전국회원회비 단일화 건 △인천회의 보수교육 유예대상자에 대한 회비 관련 내용을 다룬 건과 복지부 행정예고 공문 발송요청 건 △경남회의 온라인 보충 보수교육 수강 시작 지부 회비 완납의 건과 협회 미가입 기공소 경영자 조기 법적제재의 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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