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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통구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연다
안통구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연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3.0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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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 “미래 AI의 구강내과학 메시지 조명”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을 대주제로 강의 및 토론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정진우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부터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다각적인 최신 지견 및 미래 인공지능 시대가 치의학 및 구강내과학에 던지는 메시지를 조명하고,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강의를 수락해 주신 연자들께 감사드리고, 학회 회원과 비회원 치과의사, 그리고 치과위생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첫 세션에서는 각 대학 석박사학위 취득자의 학위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대 구강내과 옥수민 교수가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 국시원 치과의사 시험위원장 및 실기시험 전문위원인 경희대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가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조선대 구강내과 유지원 교수가 ‘Control of comorbidities in orofacial pain’을 주제로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최신 임상 연구에 대해 강연한 뒤, 2023년 뇌신경과학회 장진학술상 및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 수상자인 이성중 교수가 ‘A target identification and validation of TLR2 for the treatment of nerve injury-induced neuropathic pain’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의 시대, 치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양대 의학교육학교실 강예지 교수가,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al medicine’을 주제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김문종 교수가, ‘인식, 추상, 추리 그리고 인공지능(Recognition, Abstraction, Reason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박재화 교수의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오는 12일까지이고, 신흥 DV Mall에서 접수가 진행되며, 치과대학 또는 치전원 학생과 인턴은 무료이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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