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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22대 총선’ 대비 본격 활동
치위협 ‘22대 총선’ 대비 본격 활동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3.14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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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숙 총선기획단장 “총선 이후까지 고려한 정책 활동 기반 마련 목표”
지난 5일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가 열렸다. (왼쪽부터) 양윤선 사무총장, 전기하·김순례 위원, 황윤숙 단장, 한지형·정임실 위원
지난 5일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가 열렸다. (왼쪽부터) 양윤선 사무총장, 전기하·김순례 위원, 황윤숙 단장, 한지형·정임실 위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대비 총선기획단(단장 황윤숙)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정책·제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선기획단을 꾸리고, 지난 5일 회관에서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황윤숙 단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총선인 것을 고려해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활동 포인트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총선 대비 활동 관련으로는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토대로 지역구-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 회장, 지역 회원과 함께 후보자 면담과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고,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책 제안은 중앙회 차원에서 △노인 돌봄 정책에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사업 확대 △경력단절자의 재취업과 치과위생사 취업 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키로 했다. 그 밖의 지역별 정책은 시·도회와의 협의를 통해 현안과 제안사항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포함할 예정이다.

황윤숙 단장은 “중앙회와 시·도회가 큰 틀에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공통된 가치관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제안과 교류 활동에 나서야 한다. 총선기획단 활동을 통해 총선뿐만 아니라 이후의 정책 활동까지 이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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