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는 부산일보사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14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에서 부치 김기원 회장, 전건후·조수현 부회장, 최근락 이사와 부산일보 김진수 대표, 김진 콘텐츠이사, 김병군 의료산업국장,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이주연 진료처장, 디오임플란트 김진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사진>.
업무협약을 통해 부치와 부산일보는 치과계뿐만 아닌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대시민 홍보를 진행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산 유치의 정당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진수 대표는 “업무 협약식 이전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부산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부치의 부단한 노력을 알고 있었다”며 “부산일보사도 부치와 함께 부산 치과계의 숙원이자 부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진백 디오 대표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원을 설립하며 노력해 왔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오랜 시간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제 그 결과가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예정”이라며 “치의학연구원의 자체 발전과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원이 반드시 부산에 유치되어야 하고, 이미 오스템, 디오, 덴티스, 코웰메디 등 다양한 기업이 투자의사를 밝힌 바, 부산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부산일보의 협조가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도움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