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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 ‘최우수학회·연송상 수상’ 겹경사
보철 ‘최우수학회·연송상 수상’ 겹경사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4.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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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 주관하는 2023년 분과학회들의 학술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학회로 선정됐다<사진>.

분과학회는 치의학회 정관 제6조 및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정관 제 63조에 의거하여 회계연도별 학술 활동을 보고하게 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치의학회에서는 이들의 국제·국내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논문게재 활동, 학술적 커뮤니티 운영 등 여러 학술 활동을 분과학회 학술활동평가위원회에서 면밀히 검토,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8일 개최된 2023회계연도 제4회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보철학회가 선정됐고, 4월 12일 치의학회 제7회 사단법인 정기총회에서 학회를 대표해 곽재영 회장이 수상했다.

곽재영 회장은 “4,300여 회원의 노력으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욱더 발전적으로 학술 활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로 보철학회의 윤형인 이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가 지난 8일 제4회 치의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돼 12일 치의학회와 연송학술재단이 개최한 시상식에서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올해로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명실상부한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이며, 수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추천 공고 직전 최근 3년 동안 치협 학회지 또는 치의학회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에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로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으면서 SCIE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실적과 인용지수(IF)의 업적이 있어야 한다. 매년 다수의 후보자가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보철학회 이규복 이사(경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선정된 바 있다.

윤형인 교수는 “학자로서 치과계의 권위 있는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이번 수상이 국내 많은 훌륭한 연구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과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 이러한 뜻깊은 학술상을 후원해주시는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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