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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후보에 “허위사실 유포 중단” 촉구
박태근 후보에 “허위사실 유포 중단” 촉구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07.0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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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해결캠프 "명백한 선거관리 규정 위반" 강조
장영준 후보
장영준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해결캠프가 입장문을 내고 박태근 후보 측에 “악의에 찬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공정선거를 위해 자중하라”고 촉구했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박태근 후보는 7월 5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모 이사가 동문을 대상으로 선거운동 문자를 송신한 사안을 비방하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기호 1번 장영준 후보에 대해 악의에 찬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선거 시작부터 파기와 탄핵 같은 자극적인 구호를 내세우면서 회원들을 선동하더니 급기야 선거 패색이 짙어지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선거운동의 방향을 말 바꾸기와 허위사실 유포 등의 마타도어로 바꾼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박태근 후보는 지난 6월 28일 대전 토론회에서 장영준 후보가 노조와의 협의 과정 녹취록의 내용을 공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협의 과정 중 거론된 내용은 6월 3일 작성된 미불금 감사보고서에도 녹취록이라는 표현과 함께 엄연히 나와 있으며, 지부장에게도 공개된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영준 해결캠프는 “7월 3일 서울토론회에서 장영준 후보가 이의신청 작성자 281명의 이름을 거론한 적이 있다고 박태근 후보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면서 “장영준 후보는 단지 박태근 후보가 선거 불복 소송의 시발점이 된 이의신청자 명단에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했을 뿐인데, 마치 회무자료를 불법 취득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박태근 후보는 이의신청에 참여한 사실을 치과계 모 전문지에 밝힌 기억도 되살려 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계속적으로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관리규정 위반 행위일 뿐 아니라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법적 처벌을 감수해야 할 중차대한 범죄행위”라며 “부디 자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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