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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8.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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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1시 여의도 국회 앞 “간호단독법 끝까지 저지” 투쟁 의지 결집
치협 홍수연 부회장(오른쪽 4번째)과 의협 이필수 회장(5번째) 등 13개 단체 대표가 간호법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치협 홍수연 부회장(오른쪽 4번째)과 의협 이필수 회장(5번째) 등 13개 단체 대표가 간호법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등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3개 단체 범보건의료계단체가 23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앞(국회 1문과 2문 사이 인도)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간호법안 철회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보건의료연대를 출범하고, 간호법 저지 공동협력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행사에서는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각 단체 임원 및 대표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필수 의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출범선언문 낭독, 그리고 연대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각 단체는 간호법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해 국회의 잘못된 입법 시도에 따른 부당함과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며, 이후 기자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13개 단체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강화된 유대를 바탕으로 간호법안 저지에 있어 더욱 긴밀히 공조할 예정이며, 향후 국회의 입법과정에 따라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13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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