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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자선 골프대회에 134명 참가 ‘대성황’
부치, 자선 골프대회에 134명 참가 ‘대성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5.31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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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지난 21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회원과 함께 어려운 우리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제20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뜻깊은 이날 행사에 박태근 치협회장과 YESDEX 2023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 영남 5개 시·도회 임원, 치과 관련 단체 대표, 치과업체 대표와 회원 등 34조 134명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 주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3회를 맞이하는 구·군 치과의사회 대항전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개인전 우승은 김병수 회원이 안았고, 메달리스트 여원재 회원, 준우승 김정록 회원이 차지했으며, 다버디상 이성문 회원, 다파상 천무철 회원, 다보기상 정원엽 회원, 장타상 김성식 회원, 김선화 회원, 근접상 정동근 회원 등 다양한 수상자가 나왔다. 대항전에서는 동래구치과의사회가 우승, 금정구치과의사회 준우승을 가졌다.

대회를 마친 후 만찬에는 공연 위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어쿠어스틱 밴드 <찰스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내빈인사, 대회 수상, 경품추첨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념식에서 박태근 치협회장이 금일봉을 전달했고, 자선 골프대회인 만큼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사랑의 멀리건 판매 수익과 회원의 기부금, 그리고 버디 1개마다 1만 원을 후원한 김기원 회장의 후원금 등 161만 원의 성금 전액은 윤희성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이사장에게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김기원 회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회원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전건후 대회 준비위원장(부회장)은 “지난 4월에 시작한 제31대 집행부의 첫 대회 행사라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불편함이 있었으면 양해 바란다”며 “내년에는 회원 여러분께는 더 큰 즐거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더 큰 희망을 선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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