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세·부산대 등 4개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참석
전신질환 데이터 연계·구강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전신질환 데이터 연계·구강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행장 김선영)이 1, 2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제2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KOBN) 하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회 워크숍에 이은 2회차로,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행장 박진후),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행장 김영연),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행장 정성희)이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각 인체유래물은행의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전신질환 데이터 연계 및 구강질환 코호트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의논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행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각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의 현황 공유는 물론 사업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체유래물은행 간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 3월 치과병원 최초로 인체유래물은행 거점은행으로 선정됐으며, 국가 공인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4곳으로 구성된 구강질환특화 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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