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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아이튼튼 어린이집’ 개원
오스템 ‘아이튼튼 어린이집’ 개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9.0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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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행복 일구는 일터 추구··· 복리후생 지속 확대
오스템 ‘아이튼튼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오스템 ‘아이튼튼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직장 어린이집인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지난 1일 개원한 데 따른 풍경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의 육아 및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된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연 면적 373m²(약 115평) 규모로 정원은 42명이다. 아이들 연령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보육실을 갖췄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교육 기자재로 꾸민 도담뜰과 유희실이 들어섰다. 또 3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조리실을 편의시설로 뒀다.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원장을 포함해 9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세심히 보살피고 2명의 조리사가 안전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개원식에서 엄태관 대표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몸 튼튼’, ‘마음 튼튼’이 교육의 시작인 만큼, 항상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엄태관 대표(위쪽 놀이시설)가 원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오스템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엄태관 대표(위쪽 놀이시설)가 원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직원이 출산하면 현금을 축하 선물로 제공하고 자녀가 취학하기 전까지 매년 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마다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고 최근에는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또 육아기 직원이 적극적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일 조기 퇴근제와 함께 연극, 콘서트, 뮤지컬, 마술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미는 ‘OSSTEM 문화 day’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직원들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함께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나아가 사내 트윈치과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까지 치과 진료 혜택을 부여하고 직원과 배우자의 종합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을 확대하면서 임직원들의 애사심이 향상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일과 삶의 균형, 가정의 화목을 통해 직원들 또한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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