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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내년 정기감사·총회 일정 확정
열치, 내년 정기감사·총회 일정 확정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11.16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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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1월 13일, 총회 2월 17일, 설날 연휴 해외 진료 봉사 진행
복지부 감사서 운영 양호 판정·감사 나온 사무관이 후원 등록도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 정기감사가 2024년 1월 13일 오후 4시 사무국에서 진행된다. 또 제25차 정기총회가 2024년 2월 17일 오후 5시 신흥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열치는 14일 오후 7시 만다린에서 11월 정기이사회 및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열치는 또 새로운 진료지인 은평의마을 MOU 및 현판식을 18일 오후 5시 현장에서 거행한 뒤 16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매 봉사일에 15명 내외의 환자를 진료하기로 하고, 환자 준비와 환자의 상태 확인을 위한 사전 진료를 은평의마을 측에 요청했다. 특히 진료 범위는 주로 덴처로 하되 긴급한 경우에는 응급진료를 함께할 예정이다.

열치는 이와 함께 제34차 해외 진료 봉사를 2024년 설날 연휴인 2월 9~12일 필리핀 판디에서 송덕한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개최하는 이사회는 운영위원도 참여하는 확대 회의로 진행하되 이사를 제외한 운영위원 등은 의결권을 갖지 않기로 했다.

채규삼 회장이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채규삼 회장이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선 보고에서 열치는 10월 진료소별 진료실적은 서울역 다시서기와 관악강감찬복지관에서 봉사자 45명이 45명의 환자에게 진료 봉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보철은 8개였다고 밝혔다.

또, 9일 오전 9시 사무국에서 실시된 보건복지부 법인 감사 결과 △기본재산에 관한 건 △이사회에 관한 건 △최저임금법에 관한 건 △내부규정에 관한 건 등이 지적사항으로 나온 가운데 열치 운영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현장 감사에 나온 보건복지부 강선영 사무관이 열치의 봉사활동에 깊이 공감해 신규 후원 등록을 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채규삼 회장은 인사에서 “열치 봉사지 확대를 위해 서울시 24개 구청 및 보건소와 꾸준히 접촉한 결과 은평의마을에서 새롭게 진료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료 봉사지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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