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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유니크 자산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8주년
치과계 유니크 자산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8주년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11.20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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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념식··· ‘SID 2023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함께 열려

‘치과계 교육·교류의 허브’를 표방하며 2015년 문을 연 신흥양지연수원이 개관 8주년을 맞았다. 한국 치과 산업의 산 역사인 ㈜신흥이 ‘기업의 사회 환원’을 모토로 문을 연 신흥양지연수원은 ‘치과계의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받으면서 8년 동안 185개 행사에서 6,435명의 누적 치과 고객을 맞이했다. ㈜신흥은 17일 오후 5시 용인 신흥양지연수원 1층 토러스룸에서 ‘개관 8주년 기념식’을 열어 신흥양지연수원 이용 고객에 대한 감사와 향후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기념식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前 연세대 치과대학 병원장)과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장), 재선기아카데미 김양수 학술위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장),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의원장), 재선기아카데미 신철호 학술위원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용준 김도영 이용익 조규성 김현종 김양수 정현성 신철호 내빈이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준 김도영 이용익 조규성 김현종 김양수 정현성 신철호 내빈이 파이팅하고 있다.

이용익 신흥 대표는 환영사에서 “신흥양지연수원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우리 치과계의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꿈꾸고 있고,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연수원을 이용한 우리 치과계 가족이 6,000명을 넘었는데 앞으로 치과계 고객 만 명을 맞이하는 시기가 올 것이며, 이때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내년 2월 1일이 이영규 신흥 회장의 서거 1주기임을 상기한 뒤 “선대 회장 기념비나 시설 등을 이곳 신흥양지연수원에 마련해서 한국 치과계의 영원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면서 “그 취지에 맞는 사업을 여러 가지 구성해 치과 산업이 부가가치 있고 알찬 사업으로 발전해서 계속 우리 국민에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용익 신흥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용익 신흥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8년 동안 지켜보면서 적자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잘 정리돼 있음을 보고 참 관리가 잘 됐구나, 이렇게 늘 생각해 왔다”고 감사한 뒤 “신흥연송학술재단이 6년이 되면서 자산 규모가 한 350억 정도가 된 것은 신흥의 지원 덕인데, 신흥양지연수원의 적자를 줄일 수 있도록 치과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은 “신흥은 그동안 연송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이나 연구개발 지원 사업 등을 계속해왔고, 양지연수원이라는 치과에 굉장히 유니크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높게 수행하는 것”이라 평가한 뒤 “앞으로 신흥 양지연수원이 치과계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데 있어서 훌륭한 장이 될 것”을 기원했다.

이용익 대표(우)가 김도영 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이용익 대표(우)가 김도영 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기념식에선 신흥 인플루언서 시스템 개발에 10여 년 넘게 도움을 준 김도영 원장을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면서 이용익 대표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8주년 기념식에 이어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신흥양지연수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SID 2023 조직위원회 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한 SID 명예의 전당은 신흥양지연수원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으로,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신흥양지연수원의 운영 철학을 담고 있다.

SID 2023 명예의 전당이 제막되고 있다.
SID 2023 명예의 전당이 제막되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지난 3년반 동안 코로나19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활발히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이제 일상 회복을 통해 다시금 치과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화합의 장 또한 풍성하게 마련하며 치과계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흥양지연수원 이용 문의= www.dentalcampus.co.kr, 080-80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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