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주민 구강 검진·보건 교육·치과 치료로 자활·자립 역량 강화
서울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장정국)와 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가 3일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은 자활센터와 성동구회의 협업 사업인 ‘치아건강 9988 232(99세까지 88하게 2030대 2(이)처럼 관리하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치아건강 9988 232 사업은 자활센터 참여 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치과 치료 지원 사업이다.
성동자활센터는 2019년부터 치아건강 9988 232 사업을 통해 참여 주민의 구강 건강 검진, 구강 보건 교육, 치과 치료 등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성동구치과의사회와 협약해 사업 참여 치과를 확대, 참여 주민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면서 꾸준히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자활센터와 성동구회는 7월부터 자활센터 참여 주민의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으로 참여 주민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가 시급한 주민에게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구강 보건 교육을 진행해 잘못된 구강 관리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적절한 치아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덴탈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