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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회 제1회 임원·지구분회장 합동회의
경북회 제1회 임원·지구분회장 합동회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4.27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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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는 지난 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32대 집행부가 들어서고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합동회의에는 염도섭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명예회장, 자문위원, 분회장이 대거 참석해 서로 첫인사를 나누고 의안에 대한 채택과 논의를 했다.

의안으로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3 춘계학술대회 계획 수립의 건 △2023 구강보건의 날 사업 계획 수립의 건 △제10회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단 구성 및 준비의 건 등이 채택되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5월 13, 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는 종합학술대회로 승인을 요청함으로써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심도 있는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유명 연자를 초청함은 물론 포스터 발표, 면허 신고에 필요한 필수 교육,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핸즈온 등을 준비하고 다양한 경품 및 기자재 상품권이 회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논의가 이뤄졌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에 이어 ‘가족의 밤’ 만찬 행사를 기획하고 문화 관광의 도시 경주의 특색을 살려 문화 유적지 관광코스를 운영하는 등 회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춘계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이 밖에 기타 안건으로 7월에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관계로 경북 회원 3명이 대구 회원으로 변경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입회비 지원, 복지 기금 연계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염도섭 신임 회장은 “첫 합동회의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4절기 중 ‘곡우’가 지나는 시점에 회무를 시작하게 된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가 많이 내려야 곡식이 풍성해지는 것처럼 제32대 집행부가 단비가 되어 경북치과의사회를 풍족하게 했으면 한다. 이를 위해 의장단, 감사단, 자문위원, 분회장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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