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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치호학술원 2019년 학술대회
조선치대 치호학술원 2019년 학술대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0.2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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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응답하라 1987’ 주제로 서울대치과병원서 개최

조선대 치과대학 치호학술원(원장 최병기) 후원의 학술대회가 12월 1일(일) 오전 9시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응답하라 1987’을 주제로 열린다.

(왼쪽부터) 김평식, 이훈재, 이희경, 최대훈 원장
(왼쪽부터) 김평식, 이훈재, 이희경, 최대훈 원장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치대 87학번 4명의 동기가 의기투합해 학술강연과 토론, 엔도 핸즈온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강의는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이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과 해결방안’을 연제로 시작한다. △Missing canal △Continuous pain or discomfort △Perforation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강연하며, 점심 이후 소강당에서 이루어지는 관련 핸즈온은 △Protaper gold file 실습(Dentsply) △Hyflex EDM file 실습(신원덴탈)으로 한다.

이어지는 수복 강연은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이 ‘치아 위치 안정성을 기초로 한 수복치료’를 주제로 △Key point of diagnosis △Anterior guidance의 중요성 △악습관에 대한 역학적 조절법 등의 세부 강의를 한다.

그리고 심미보철 분야에서는 이희경 원장(서울 강남복음치과)이 ‘Risk Management for Esthetic Restorations’을 연제로 △biologic aspect △functional aspect 수복 관련 최신 지견을 펼친다.

마지막 강연으로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이 ‘치과 임상에 Digital의 활용’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관심이 많은 △Natural tooth treatment △Implant treatment △현재 digital의 한계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번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최대훈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이 일상의 임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증례 보고와 실제 임상에서 실천 가능한 치과 치료를 최신 지견의 수준 높은 강의로 준비했다”며 “게다가 조선대 치과대학 14기 동기들로 이루어진 연자들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강조하고 “조선치대 동문뿐만 아니라 타 대학 출신도 함께 참여해 학술 공유의 큰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응호 재경회장(좌), 최병기 치호학술원장
김응호 재경회장(좌), 최병기 치호학술원장

김응호 재경동문회장은 “작년에 출범한 치호학술원을 통해 동문 간 학술교류가 활발해지고, 선배의 임상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도 동문의 학술교류 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병기 치호학술원장은 “기라성같은 4분의 87학번 동문의 치호학술원 세미나에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동문의 많은 참석을 부탁린다”며 “타 대학 선생님들도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 치과계만큼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좋은 세미나에 같이 하기를 기원한다”고 초대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학술대회 등록 치과의사에겐 치협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등록비도 저렴하여 사전등록비는 5만 원으로 책정됐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호학술원 학술대회장 최대훈 원장(010 8881 2875)이나 학술이사 박민수 원장(010 2799 017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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