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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대한수면학회서 호응 이끌어
치과수면학회, 대한수면학회서 호응 이끌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09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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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는 7, 8일 백범기구기념관에서 대한수면학회가 주최한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의학의 최신 지견이나 고전적으로 중요 포인트들을 포괄적으로 다뤘으며, 수면 질환을 다루는 임상가, 의료인뿐만 아니라, 기초의학자, 임상병리사, 수면산업 관계자 등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치과수면학회는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 분야의 중요 역할과 연구들을 소개하고자 참여했고,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해당 분야 치료에 대한 경험, 임상 지식, 연구들을 활발히 발표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는 치과 분야에서 Special interest group으로 세션을 따로 운영했다.

Special interest group 2: Choosing oral appliance treatment responders 세션(좌장 경북대 구강내과 최재갑 교수)에서는 첫 번째 연자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의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 (CFD, endoscopy),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Other predictors(spirometry, single-night titration, loop gain etc) 강연이 진행됐다.

김혜경 단국대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김혜경 단국대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치과수면학회 소속인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외과)는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surgery: indication, technique, complication’,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는 ‘Oral examination for oral appliance’ 강연으로 다양한 수면장애 환자에 대한 다채로운 치과적 접근을 소개했다.

또 김성택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은 ‘Management of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OSA’ 세션에서는 김경아 교수(경희대 교정과)의 ‘Oral appliance in mild to moderate OSA’ 강연이 펼쳐졌다.

치과수면학회는 이틀간의 학회 동안 치과 분야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고, 대한수면학회에서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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