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만이라도 잡자”… 춘·추계 워크숍, 송년회 등 일정 정해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가 23일 오후 7시 인터넷 Zoom을 통해 온라인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일정을 정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민재 총무이사의 전 회의록 낭독을 그대로 받은 뒤 연간행사계획 심의에 들어가 정기 이사회를 예년과 같이 매월 네 번째 화요일에 열기로 했다.
또 회원의 날 봄 소풍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하더라도 일단 날짜만이라도 정하자는 의견에 따라 5월 9일로 잡았으며, 6월 5~6일로 예정된 2021시덱스는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면 참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춘계워크숍(6월 26~27일)과 △추계워크숍(10월 16~17일) △송년회(12월 4일)도 날짜를 정하되 실제 시행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정부 지침에 따르기로 했다.
이날 기세호 회장은 모두 인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일이 멈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나마 이사회를 열게 되어 반갑다”며 “이제 예방접종도 시작됐고 조만간 치료제도 나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기 회장은 또 “4월경에는 제2 하나원 입소가 재개돼 5명가량을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지침을 봐가며 향후 진료소별 담당자와 회장단 미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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