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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포터블 X-ray ‘N1’ 출시
오스템, 포터블 X-ray ‘N1’ 출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4.2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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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수준의 선명한 이미지 제공
1회 충전으로 1주일 사용 배터리 탑재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빼어난 편의성과 우수한 영상 선명도를 함께 갖춘 포터블 X-ray ‘N1’을 출시했다. <사진

구강 내(Intral Oral) 영상 장비는 파노라마나 CT에 비해 방사선 노출 부담이 적고 진단에 필요한 부위의 치아 영상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치과 진단의 필수장치로 꼽힌다. 

장비는 X-ray를 노출하는 발생 장치와 구강을 투과한 X-ray를 기록해 이미지로 구현하는 수신장치로 구성되며, 발생 장치는 이동 가능 여부에 따라 스탠다드(Standard) 타입과 포터블(Portable) 타입으로 나뉜다.

N1은 포터블 타입의 X-ray 발생 장치로, 치과 내 진료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진료나 수술 중에도 환자가 별도의 촬영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원하는 부위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X-ray 장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명도에 강점을 지닌 N1은 스탠다드 타입 못지않은 조사 조건을 지녀 한층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실제로 영상 화질을 결정하는 관전압 및 관전류 수치가 각각 70kV와 3mA로, 시중의 포터블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스탠다드 타입 제품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작을수록 영상이 또렷한 초점 사이즈 또한 가장 우수한 수준인 0.3㎜로, 치아의 경계면과 골질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무게가 약 1.5㎏에 지나지 않아 여성이 들고 찍어도 손목에 부담이 없으며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 다른 한 손으로는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1주일가량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용량이 넉넉하며 최대 300회까지 촬영할 수 있다. 나아가 무선 충전 방식을 적용, 거치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낙하나 파손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N1의 LCD 디스플레이는 센서 종류와 촬영 부위, 환자 연령, 조사 시간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시야각이 넓어 어느 위치에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버튼을 통한 조작 시스템으로 운용이 간단하고 손쉽다. 버튼 타입은 휠 타입에 비해 오작동의 여지가 적은데다 구조적으로 단순해 고장율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고성능 제품인 ‘N1’과 함께 제공하는 X-ray Dose 테이블을 활용하면 센서나 필름 종류에 상관없이 최적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며 “최근 론칭한 CBCT 기기 T2와 더불어 영상 장비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70-70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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