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20:20 (수)
치협, 법무부 감사패 받아
치협, 법무부 감사패 받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3.05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의료봉사’ 정부가 인정
박태근 회장(우)과 신안선 과장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우)과 신안선 과장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성동구 치과의사회관에서 법무부로부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근 치협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와 신안선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국적통합과 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치협은 롯데제과와의 협력 사업인 이동식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게 아낌없이 헌신해 왔다. 

지난해 말과 올해 1월에는 박태근 회장과 현종오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전남 여수를 방문해 특별기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직접 수행했다. 

또한 치협은 새해 첫날 1.6kg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진료를 받는 특별기여자 자녀 ‘치호’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 속에서도 국민건강을 책임 지는 의료인단체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했다.

치협과 법무부 관계자가 환담하고 있다.
치협과 법무부 관계자가 환담하고 있다.

법무부는 감사패를 통해 “협회의 봉사 정신과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의료지원으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이 대한민국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박태근 회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감사패를 받게 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