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은 지난 2월 22일 프레스센터 19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2022 제15회 스마일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김경선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사의 뜻을 모아 스마일재단이 창립된 지 어느새 19년이 되었다”며 “활동을 시작한 2003년부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특별한 열정으로 스마일재단으로 이끌어 주신 고문, 역대 이사장과 스마일재단과 함께 해 주신 모든 후원자에게 존경과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인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의 영상축사 뒤에 2021년 한 해 동안 스마일재단이 이루었던 성과와 함께 2022년의 사업계획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마일재단 활동에 동참해 장애인구강건강증진사업 기금 2,000만 원을 후원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황현준 이사의 기금전달식이 진행됐다. 황 이사는 “구강 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제15회 스마일 시상식’은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전승준 원장(분당예치과병원)이, 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은 박홍주 원장(전남대치과병원)과 대구시치과의사회 수성구지회 신용길 회장이 수상했다.
오프라인 시상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 김현종 원장은 “치과계 선배들께서 주신 격언으로 소신껏 봉사를 해왔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추천해주신 김경선 이사장님과 스마일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상을 주신 것은 더 어려운 장애인 분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으로 새기며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 수상자 박홍주 원장은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게 된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부상인 현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으로 기금을 후원한 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감사장을 받은 김찬숙 이사장(청아한치과)은 “스마일재단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음식을 먹지 못해 고통받는 장애인들을 많이 봐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회를 만들어 준 스마일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