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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개최
신흥연송학술재단,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개최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4.04.2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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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윤형인 교수·연송상 권재성 교수·치의학상 임현창 교수 수상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과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는 12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대한민국 치과계 최고 권위의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사진>.

윤형인 교수(우)가 박영국 이사장에게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윤형인 교수(우)가 박영국 이사장에게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 수상자는 윤형인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선정돼 박영국 이사장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시상했다.

연송상 기념촬영.
연송상 권재성 교수(우)가 이용익 회장에게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

연송상은 권재성 교수(연세치대)가 선정돼 이용익 신흥 회장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시상했다,

치의학상, 임현창 교수와 권긍록 회장
치의학상, 임현창 교수(우)와 권긍록 회장.

또 치의학상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선정돼 권긍록 치의학회장이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시상했다.

내빈이 축하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내빈이 축하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 실적과 인용 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은 역대 최다 인원인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마득상 치의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박영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을 통해 역대 놀라운 성취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업적이 사회에 끼친 영향을 이 자리를 빌려 되돌아보게 된다”며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자의 기여는 글로벌 커뮤니티 미래에 깊은 영감을 준다. 이러한 영감을 바탕으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식의 경계를 넓히고 세상의 의미 있는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송상 수상 기념촬영
연송상 수상 기념촬영

권긍록 회장은 “이 시간에도 차세대 양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치의학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치의학회는 묵묵히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계시는 학자를 발굴해 연송치의학상 제정의 취지에 맞는 우수한 학자에게 그 영광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의
임현창 교수가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해오신 주식회사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에 경의를 표한다”며 “연송치의학상의 진정한 권위와 신뢰를 위해 노력해 온 대한치의학회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했다.

대상 수상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대상 수상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윤형인 교수는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치의학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21년에는 치과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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