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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 네오 원주 본사 방문··· 수출기업 격려
김창기 국세청장, 네오 원주 본사 방문··· 수출기업 격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4.04.23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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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시관·생산시설 투어··· 세정 현장 의견 청취
김창기 국세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허영구 대표(다섯번째) 등이 네오의 힘찬 성장을 기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허영구 대표(다섯번째) 등이 네오의 힘찬 성장을 기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17일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강원도 원주 본사를 방문해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정지원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 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 원주세무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네오 제품 전시관에서 △YK Link System △CMI implant △SCA, SLA Kit 등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을 살펴보고,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들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수출 현장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청장은 “네오바이오텍이 개발한 치과 의료기술과 제품이 우수하고, 치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여러 중소기업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수출 증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이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기업이 나라의 큰 자산인 만큼 네오바이오텍도 지속적인 성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영구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네오의 뛰어난 제품과 품질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회사가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네오는 지난 2000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약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2022년 11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춘 사옥을 건립해 치과용 임플란트를 비롯한 의료기기 생산을 본격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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